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시농업기술센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연구 개발된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2023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근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6억9100만 원을 투입해 기술농업, 시민농업, 인재양성 3개 분야 18개 사업 37개소에 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범사업,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활용 시범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 새로운 기술과 시범요인이 투입되는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사업농가를 대상으로 밀착형 과학영농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중간평가회,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사업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정국 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가의 기술 수준 향상 및 지역 농업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