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NFT 스테이킹 서비스는 MBX 월렛에 보유한 NFT를 활용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블러십 NFT를 소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채굴형(mining) 방식 스테이킹에 참여해 스테이킹 기간과 연이율(APR) 옵션 등에 따라 보상 받을 수 있다.
마브렉스는 NFT 스테이킹 서비스를 채굴형과 시즈널(seasonal)의 두 가지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채굴형은 NFT를 스테이킹한 이용자가 마치 토큰 채굴을 하는 것과 같이 마브렉스(MBX)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방식을 뜻한다. 시즈널 스테이킹은 향후 출시 예정이다.
마블러십 NFT는 마브렉스 토큰 보상을 비롯해 게임 쿠폰 제공, 전용 디스코드 채널 입장 혜택 등을 제공하는 마브렉스의 멤버십 NFT다. 마블러십 NFT는 지난 한 달 간 클레이튼(KLAY) 기반 전체 NFT 프로젝트 중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마브렉스는 올 상반기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MBX 생태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된 형태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