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메이뱅크 챔피언십 개최 기자회견에서 포즈 취한 관계자들. 왼쪽부터 탄 스리 잠잠자이라니 메이뱅크 회장, 하나 요 말레이시아 청소년&스포츠 장관, 다토 카이루살레 람리 메이뱅크그룹 사장 겸 CEO, 션 변 LPGA 아시아 대표. 사진 제공=메이뱅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이 신설됐다. LPGA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 클럽에서 출전 선수 78명, 총상금 300만 달러 규모의 메이뱅크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취소된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대회 대신 열린다. LPGA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는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는 “LPGA는 메이뱅크의 놀라운 지원으로 6년 만에 말레이시아로 돌아오게 됐다. 메이뱅크가 아시아 대회 중 가장 큰 상금과 세계적인 수준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