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학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 사장은 1963년생으로 경성고와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024110)에 입행했다. 기업은행 싱가포르와 뉴욕 지점 등을 거쳐 투자은행(IB)지원부장, 기술금융부장, 정보기술(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 그룹장을 지내고 2021년부터 IBK저축은행장을 역임했다.
서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인 IBK투자증권은 국민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룹 네트워크에 증권만의 전문역량을 더해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