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日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세 번째 기록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레코드 협회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다.


29일 일본 레코드 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7월 발표한 싱글 ‘버터(Butter)’에 수록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누적 3억 회 이상 재생돼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 (2023년 2월 기준)을 획득했다. 지난 1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던 ‘퍼미션 투 댄스’는 약 1개월 만에 누적 재생수 1억회를 추가하며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 이어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트리플 플래티넘’ 작품이 됐다.


‘퍼미션 투 댄스’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내용을 담은,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지난 2021년 7월 2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8월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아임 파인(I’m Fine)’이 누적 5,000만 회 이상 재생돼 ‘골드’ 인증을 추가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에 따라 실버(3,000만 회 이상),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인증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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