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심수봉 특집, 홍경민·송가인·에일리부터 엔믹스·티에이엔까지…세대 아우르는 재해석 무대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제공

'불후의 명곡'이 아티스트 심수봉 특집으로 의미 있는 600회를 만든다.


31일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다음날 방송에 600회 특집으로 아티스트 심수봉 편을 꾸민다고 예고했다.


이날 특집 방송에서는 소향, 홍경민, 알리, 몽니, 에일리, 송가인, 양지은, 마독스, 엔믹스(NMIXX), 티에이엔(TAN) 등 총 10팀의 출연진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심수봉의 명곡을 재해석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설의 아티스트 심수봉의 레전드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600회 특집의 주인공인 심수봉은 '불후의 명곡' 1대 전설로 출연한 바 있어 의미를 더한다. 최초 전설인 심수봉이 600회 '불후의 명곡'을 찾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명곡의 힘과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전한다. 트로트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심수봉만의 음악세계를 다시 한번 조명한다.


이번 특집에서 후배 가수들은 심수봉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다시 해석하고 표현한다. 소향 '백만송이 장미', 홍경민 '로맨스 그레이', 알리 '여자이니까', 몽니 '젊은 태양', 에일리 '사랑밖엔 난 몰라', 송가인 '비나리', 양지은 '올 가을엔 사랑할 거야', 마독스 '그때 그 사람', 엔믹스 '미워요', 티에이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의 무대가 시청자들을 기다린다.


보컬 색이 뚜렷한 최강 보컬리스트 소향, 홍경민, 알리, 에일리, 마독스 등을 비롯해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양지은, 모던록 밴드 몽니, K팝 새내기 아이돌 그룹 엔믹스, 티에이엔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출연진들이 다채로운 즐거움과 매력이 묻어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수봉은 여러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보고 "행복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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