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에서 관광객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매우 나쁨', 강원 영동·대전·충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