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돌봄SOS가구에 과일도시락 지원

과일도시락. 사진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올해 12월까지 ‘행복 비타민 과일도시락’ 사업을 실시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중장년, 장애인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과일도시락은 돌봄 SOS(만 50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복지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지원되며 주 1회씩 3주간 총 3회 전달된다.


강북구는 배달 전 과일 알러지 여부를 미리 확인한다. 부패를 막기 위해 과일도시락에 아이스팩도 동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시적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구민이 빨리 일상에 회복할 수 있도록 과일도시락 지원 사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구민의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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