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에서도 OK…LG전자, '힐링미 파타야' 안마의자 출시

전작 대비 크기 줄인 컴팩트 디자인
기능은 프리미엄 안마의자 수준 탑재

LG전자 모델이 3일 출시한 컴팩트 안마의자 ‘힐링미 파타야’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좁은 거실이나 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 안마의자 ‘힐링미 파타야’를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작 프리미엄 안마의자인 ‘힐링미 타히티’와 비교하면 높이는 약 14㎝ 줄어든 113㎝, 폭은 약 6㎝ 줄어든 74㎝다. 특히 안마의자 뒷면과 벽 사이에 5㎝의 공간만 있으면 안마의자를 최대로 눕힐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LG전자는 인테리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브제컬렉션 전용 컬러인 ‘코지 브라운’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이번 제품은 크기는 작아졌지만 안마 성능은 프리미엄 안마의자 수준으로 갖췄다. 6방향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7가지 핸드모션 입체 안마를 구현했다.


편안한 자세로 안마를 받을 수 있는 ‘무중력 모드’와 맞춤형 안마코스(마이 코스) 등 기능도 탑재됐다.


회사는 소비자가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저소음으로 설계했다. 표준 코스 기준 약 35데시벨(㏈) 로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이다.


LG전자는 4월에 신제품을 렌탈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 이용료 1만 원 할인 혜택과 모바일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마의자를 렌탈로 이용하면 가전 케어 전문가가 1년 마다 방문해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하고 주기에 따라 안마의자의 가죽을 교체해준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다양한 공간에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컴팩트하고 조화로운 디자인의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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