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성평등 사회적 채권' 발행…5억달러 규모


신한은행은 5억 달러 규모의 '성 평등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채권은 취약계층 여성 대출자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다. 발행 금액은 모두 해당 목적에 맞는 대출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채권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에 1.07%포인트를 더한 4.50%로 결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 외화채권 조달이 이뤄졌다"며 "신한은행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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