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규(왼쪽) 대전예술의전당 제8대 관장이 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제8대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에 김덕규 중부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김 관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말까지 2년이다.
김 관장은 공주사대부고와 목원대 졸업한 뒤 목원대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를 취득했고 1995년부터 중부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김 관장은 미국 남가주대(USC)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 예술계에 활동해왔다.
시는 김 관장이 그동안 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및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대전예술의전당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