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왼쪽 두번째) 삼성전자 사장과 삼성전자 관계자가 지난 6일 경기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한 라켈 페냐(오른쪽 두번째)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노태문(오른쪽)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6일 경기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을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9일 삼성전자는 페냐 부통령이 지난 6일 경기도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해 회사의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총괄하는 노 사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번 회동에서 “삼성전자는 2016년 도미니카공화국에 지점을 설립한 이래 휴대전화, TV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미니카공화국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요청했다.
또 삼성전자는 도미니카공화국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이번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미취업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