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진모빌리티가 서울 강남구와 의료관광객 맞춤형 이동 서비스 ‘메디콜택시’를 단독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모빌리티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강남구 소재 34개 협력기관에서 수술 또는 치료 예정인 해외 외국인 환자의 공항에서 강남 호텔·병원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서비스 희망자는 입국 전 강남메디컬투어센터로 전화,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전 차량 4세대 카니발로 운행되고 있는 아이엠택시는 넓은 적재 공간과 최고급 디럭스 리무진 시트, 무선 와이파이, 태블릿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매일 방역 및 실내외 청소 진행, 비말 차단 스크린, 공기청정기, 손 소독제 등이 비치되어 쾌적한 탑승환경을 자랑한다"며 “강남메디컬투어센터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