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 지원

6억원 투입…13일부터 접수

광주광역시청 전경. 서울경제 DB

광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한 친환경 전기이륜차(오토바이)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 물량은 400여대로, 전년도 지원 물량 277대보다 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196대는 상반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서 9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 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단체 등이다.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접수는 13일부터 진행하며 보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