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 엠블럼. 사진 제공=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자동차·가전·신성장 산업 중 위기 기업 근로자 고용 안정과 미취업자 취업 지원을 위해 ‘북구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년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및 가전 산업의 위기 기업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 기업 R&D 지원, 위기 근로자 창업 지원, 근로자 이·전직 상담 및 알선 등의 고용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해 왔다.
주력산업 고용안정 사업은 광주시가 주도하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경영자총협회 등의 9개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북구 취업지원센터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북구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자 취업 상담 3000명, 구직 활동 지원금 지원 840명, 집중 대상 근로자 1대 1 패키지 지원 180명, 근속 지원금 50명 등을 목표로 미취업자 취업, 이·전직 예정자 패키지 지원, 미취업자 취업 알선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취업지원센터’는 광주 북구 광주역 앞 중흥동 삼산빌딩 2층에 자리 잡았다. 자동차·가전산업에서 발생하는 실직자나 실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이·전직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3층에 마련된 ‘내일전환아카데미’에서 희망하는 분야의 훈련부터 채용 알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