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왼쪽부터) 생명의숲 이사장, 남성현 산림청장,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이 12일 ‘탄소 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12일 경기도 백암면 박곡리에서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 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탄소 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기업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부터 조성을 시작한 현대백화점그룹 탄소 중립의 숲은 약 5만 평 규모로 지금까지 약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내년까지 2만 그루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은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리그린(Re.Green)’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