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2023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충북 진천 음성혁신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사진제공=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합지원센터를 담당하는 ‘2023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최근 수시·경력 중심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청년들의 직무 경험 및 기회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년에게 다양한 유형의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유형중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하면서 실전형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모집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청년은 사전 직무교육(2~6주)을 받고 기업에 8~16주 동안 인턴으로 참여하게 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주로 충청권내 이차전지, 반도체 등 에너지 관련 기업과 함께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청년은 월 약 130만원을 지원받으며 인턴 경험을 쌓게 된다.


참여청년 모집은 추후 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합동 공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광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계기로 참여청년이 직무역량을 쌓아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