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현 경남도의원(왼쪽·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12일 박완수(오른쪽) 경남도지사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청래위원장을 만나 우주항공청 연내 설립을 위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한상현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우주항공청 연내 사천 설립을 위해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청래위원장과 고민정최고위원(더불어민주당·광진구을)을 만나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출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올 상반기 내 특별법 통과를 건의했다.
12일 방문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6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특별법 조기 통과를 건의하고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하여 경남도의 준비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한의원이 우주항공청의 연내 설립을 위해 초당적인 협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 의원은 과방위 위원장 면담 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소속 의원들에게 우주항공청 연내 설립을 위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으로부터 “특별법이 5월 안에 상임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화답을 이끌어낸 것은 큰 성과로 평가된다.
한 의원은 “국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경남도의 핵심사업을 추진하는데 여야는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별법 통과에 그치지 않고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