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락앤락 대표. 사진 제공=락앤락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있는 삶’ 후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락앤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식품 보관 용기 ‘비스프리 모듈러’와 ‘미니 소분용기’ 1716개를 기부한다. 이 용기들은 지원센터와 연계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 기관 34개소에 전달돼 도시락 배달에 활용될 예정이다. 락앤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위생 키트 후원과 강원 산불 피해 지역 구호 물품 지원 등의 복지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재호(사진) 락앤락 대표는 “앞으로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회 각 계층에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도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또 환경보호를 위해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수거한 뒤 생활용품·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 친환경 문화를 전파하는 공식 대학생 서포터스 ‘그린메이트’ 등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