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메인에 '숏폼' 도입…최신 트렌드 빠르게 본다

신규 서비스 '오늘의 숏뮤직' 론칭
크게 4가지 음악 트렌드 확인 가능

멜론 메인에 숏폼 도입…최신 트렌드 빠르게 본다

멜론이 짧은 길이의 영상인 ‘숏폼 콘텐츠’로 음악 트렌드를 빠르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Melon)은 음악 관련 숏폼 콘텐츠를 가볍게 디깅(digging·발굴)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오늘의 숏뮤직’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늘의 숏뮤직은 멜론 앱의 메인화면 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크게 4가지의 음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트렌디한 최신 인기곡 중 하나의 단일 곡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멜론차트를 기반으로 한 발매 1주 및 4주내 인기곡, 순위 급상승 곡은 물론 ‘좋아요’ 많은 곡, 검색 인기곡, 방송에 나온 인기곡, DJ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선곡된 곡 등이 대상이다.


또 최신 뮤직비디오와 멜론 오리지널 영상, 방송 영상 등 ‘보는 음악’을 통해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숏폼 영상을 노출한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72시간 동안 발매되었거나 좋아요가 많은 것이 기준이다.


아울러 다양한 음악 이슈를 전문 필진이 매거진 형태로 소개하는 ‘멜론매거진’을 숏폼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늘의 분위기에 맞는 노래 가사로 구성된 숏폼 콘텐츠도 확인 가능하다.


멜론은 ‘오늘의 숏뮤직’ 론칭을 기념한 ‘2023 멜론 봄을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의 숏뮤직’ 내 숨겨진 이벤트 상세 페이지를 찾아 들어오면 1~4주차 경품이 표시되며 이를 확인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소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프로덕트실장은 “멜론은 보유 중인 20여 년간의 방대한 뮤직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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