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즈원 나코·히토미, Mnet '퀸덤 퍼즐' 출연…K팝 걸그룹 재도전

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좌), 야부키 나코가 Mnet '퀸덤 퍼즐'에 출연한다.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가 K팝 걸그룹으로 재데뷔에 도전한다.


19일 서울경제스타 취재 결과, 야부키 나코와 혼다 히토미는 Mnet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퀸덤 퍼즐'에 출연한다.


'퀸덤 퍼즐'은 지난 2019년 시작된 '컴백 전쟁: 퀸덤', '퀸덤2' 시리즈를 잇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역 걸그룹들이 경쟁하던 것과 다르게, 전현직 걸그룹 멤버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포맷으로 변경됐다.


야부키 나코와 혼다 히토미 역시 그룹이 아닌 개인으로 참가해 최종 데뷔조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한다.


두 사람은 K팝 걸그룹 서바이벌 유경험자다. 이들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 최종 멤버로 선발돼, 2년 6개월 만인 2021년 4월 해체했다.


이후 야부키 나코는 일본 걸그룹 HKT48 중심 멤버로 복귀하고, 이달 그룹을 졸업했다. 지난달에는 SBS M 한일 합작 오디션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 MC를 맡아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비쳤다. 당시 그는 배우로 전향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혼다 히토미 역시 아이즈원 해체 이후 일본 걸그룹 AKB48로 복귀해 센터를 꿰찼다. 지난해 7월에는 일본 드라마 주연으로 배우 데뷔를 했다.


또 다른 일본인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해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과 함께 그룹 르세라핌으로 재데뷔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국내 가요계에서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들의 출연에 대해 Mnet 측은 "전반적인 캐스팅 진행 중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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