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문빈, 숨진 채 발견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문빈(25)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져 있는 문빈을 발견한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문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를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문빈은 최근 아스트로 멤버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산하'로 활동해왔다. 오는 5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 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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