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링거를 맞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조세금융신문은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서세원이 이날 오후 1시께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세원의 딸인 서동추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서세원은 지난 2014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이듬해 이혼했다.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캄보디아에서 미디어 사업을 포함한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종합병원 등 수조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