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전기기능사 전문 인력 양성…교육생 모집

경과원 전경. 사진 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고용노동부와 양주·포천·동두천시가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기기능사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과원을 비롯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7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전문 교육 등의 기업지원을 통해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이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전기기능사 양성교육 을 통해 전기설비 작업 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단계에서 요구되는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능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양성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총 460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그리고 직업상담사를 초빙해 면접스킬 및 취업상담을 지원 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섬유 업종 1개월 이상 근무경력자를 우대하고 일반구직자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다음달 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상대 경과원 지역특화산업본부장은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준비된 기술 인력을 양성 할 것” 이라며 “전기기능사 자격증과 취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무형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