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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성남시종합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43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론볼과 보치아 등 17개 종목에 걸쳐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도는 지난 2월 20~21일 성남시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해 원활한 대회진행을 준비했다.
특히 개최시인 성남시와 협의해 개회식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을 ‘녹색프리미엄’ 방식으로 구매해 친환경 개회식을 추진한다.
도는 성남시와 개회식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을 ‘녹색프리미엄’ 방식으로 구매했다. ‘녹색프리미엄’이란 행사 당일 사용 예상 전력만큼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뒤 인증을 받는것이다.
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011년 5월 9개 종목으로 처음 열렸다. 우수 장애인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한편 도 종합체육대회에서는 비장애인 대회 개최 후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지만 2023년에는 최초로 장애인체육대회를 비장애인 체육대회보다 먼저 개최해 성화 점화에 윤지유 선수(탁구, 휠체어) 등 장애인 선수들이 직접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