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문경찻사발축제 4월29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29일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문경새재에서 개막식을 갖고 5월 7까지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문경 찻사발이 생활도자기로의 전환점을 맞아 출품한 도쟈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생활도자기로 훌륭하게 쓰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문경새재 축제장 입장료와 주차요금도 모두 무료다.



또 특별행사로 문경 도자기 명장들이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궁금증을 설명해 주는 소통형 참여프로그램 ‘사기장의 하루’행사가 축제기간 중 1일 2회(10시, 14시) 오픈세트장 광화문 무대에서 펼쳐진다.



수많은 체험행사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한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체험행사는 ‘찻사발 빚기’와 ‘찻사발 그림그리기’,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사전예약 1만 5000원에 누릴 수 있는 ‘찻사발 원픽 패스권’, 풀장 속 꽁꽁 숨어 있는 황금 찻사발을 찾는 ‘1300 황금찻사발을 찾아라’ 등을 구성했다.



이 밖에 찻퀴즈온더블럭, 찻사발 패달보트, 차담이 네컷, 망각의 찻집, 스탠딩 찻자리, 다례체험 등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또 1000만원 상당의 황금다완 경품 이벤트, 축제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의 날 행사, 문경찻사발의 이색적인 재미를 표현하는 광화문 글로벌스타 월담스토리, 문경특산물 판매, 문경문화 예술인 자유공연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영화관, 문경도자기와 향토음식 한상차림전, 한복 패션쇼, 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 신스틸러 페스티벌, 문경사랑 연예인초청 골프대회, 문경도자심포지엄, 문경친환경 캠핑프로그램, NH농협과 함께하는 건빵박사·이은결 스페셜 마술쇼 등의 부대행사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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