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겅검진 안내 문자메시지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건강검진 보고서 발송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 사이트로 연결되는 주소가 적힌 문자를 받으면 함부로 클릭을 하지 말라”며 “건보공단은 공단을 사칭한 문자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경우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정보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올해 일반 건강검진과 암검진 대상자에게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공단이 보내는 문자에는 대표전화번호 1577-1000이 표기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