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시험기간 동안 제공해 오던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12월 21일까지 학기 중에도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며, 양호동 캠퍼스 학생식당에서 매일 200인분을 제공한다.
금오공대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1인당 1,000원, (재)금오공과대학교발전기금에서 1인당 2,500원을 지원받아 약 4,500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금오공대는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