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왼쪽부터)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김종배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 의원, 임관만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조성환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 부위원장, 유승분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 의원이 지능형 교통 상황실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286940)이 인천광역시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안전성 향상,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ITS 고도화의 세가지 목표를 두고 지난 2021년 초부터 전개해 왔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이번 구축된 인천 ITS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로 4차로 이상 도로에서 차량 번호와 객체를 동시에 인식하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교통혼잡 개선·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교통 상황 관리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공· 인공지능(AI) 기반의 신호 최적화 시스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TS 기술이 적용돼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자사는 지자체 대중교통 요금 징수 시스템 구축부터 인천대교 및 부산신항 제2배후 도로 ITS 구축 등 전국 각지 170여 개의 하이패스 구축 등 20여 년 간 스마트 교통 분야의 사업 역량을 쌓아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