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전경.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9일 제5회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성인들을 위한 봄밤의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비단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생활 속에서 과학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 전용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감미로운 재즈공연에 이어 천체투영관에서 봄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이야기를 선명한 화질의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후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활용한 야간 천체관측, 스페이스360 입체영상 관람, 성황리에 운영 중인‘각양각색 컬러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장직무대리는 “과학관에 방문하는 성인들은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에 오롯이 성인들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온 국민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