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 시장에 복귀한 KG모빌리티(003620)가 거래재개 첫날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 9분 현재 KG모빌리티는 시초가 대비 22.37% 오른 1만6,09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직전 종가인 8,760원 보다 50% 높은 1만3,140원으로 결정됐다.
전일(27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KG모빌리티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한 결과 ‘거래 재개’를 결정했다. 지난 2020년 12월 21일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앞서, KG모빌리티의 전신인 쌍용차는 2020년 12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와함께. 2020년과 2021년 사업연도 재무제표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감사 의견 거절을 받은 바 있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