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자문위원회. 사진 제공=킨텍스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첫 ‘전시장 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킨텍스는 공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세컨벤션센터 운영사로 도약하기 위해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등 민·관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최된 자문위원회는 △전시장 임대 및 배정정책 현황 △전시·컨벤션 시설 운영사업 현황 △자문위원회 운영지침 내용 보고 등 3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는 분기마다 개최될 예정으로, 전시장 임대료 및 전시회 배정 등 주요 정책을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으로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킨텍스는 전자문위원회 역할을 확대해 향후 운영하게 될 인도 IICC 전시장 및 잠실 컨벤션센터 운영에도 공공성 및 투명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시설 운영사로서, 자문위원회를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킨텍스의 전시장 임대료 및 배정 정책 수립의 객관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