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오는 6월 가요계에 컴백한다. / 사진=김규빈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오는 6월 가요계에 컴백한다.
29일 서울경제스타 취재 결과, 에이티즈는 6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앨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해외 활동에 힘썼다. 이들은 두 번의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와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연이어 진행하며 북미와 유럽, 일본 등지에서 전 세계 43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빌보드에서도 에이티즈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로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냈다. 이는 국내에서 발표한 앨범만으로 거둔 성과라 의미가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3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활발한 국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귀띔한 바 있어, 이번 컴백에 더욱더 관심이 모인다.
한편 에이티즈는 이달 28~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