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동 일대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추진

장안동 일대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장안동을 친수문화 도시공간 등으로 만들기 위해 장안동 일대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장안동은 1970~1980년대 장안평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장안 생활권이 조성된 이후 도시정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전이 정체됐다.


동대문구는 면목선 신설(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수변공간 개편 등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도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장안동 일대(3.1㎢)를 대상으로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4월 10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동주민센터에서 주민소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용역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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