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화), ‘디지털 소통’이라는 주제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우수 개발물 시범적용에 대한 토크콘서트 및 스마트복지 박람회가 성동장애인복지관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후원했다.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ICT분야 개발자 양성 및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개발자의 역량강화와 사회적약자의 생활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SW개발 경진대회 ‘피우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7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피우다프로젝트’에서는 우수 개발물 3건을 시범적용하였다.
이번 ‘디지털 소통’ 행사는 ‘피우다프로젝트’의 시범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우수 개발물들을 소개하며, 관계자들의 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 김용득 교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경인 팀장, 성동장애인복지관 우술라 수녀의 인사말과 운영기관인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장창영 팀장의 ‘피우다 프로젝트’ 소개로 시작되어 시범적용한 스마트모빌리티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gada’, 코스모스메딕팀의 장애인 응급상황 대처 서비스 ‘SEEK-SICK’, 이루다팀의 독거장애인 소통 서비스 ‘온새미로’의 사례발표와 실무자의 이야기,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우수 개발물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시범적용 과정 및 결과를 토대로 개발팀과 관계자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우수 개발물인 장애인 여행 플랫폼 ‘베이띵스’, 응급상황(낙상/실신) AI care 솔루션 ’AI Systems’, 전동보장구 응급상황 탐지·대응 시스템 ‘Ansim-e’, 그림카드 의사소통 앱 ’악어톡‘, 복약지도 서비스 ‘SaaS’에 대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관계자는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돌봄, 안전, 이동 부문의 앱 개발과 활용을 통하여 사회적약자의 생활이 보다 편리하게 변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발전 및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