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사계절 우리나라 논에 찾아오는 새들의 다양성과 서식지 보존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전 '안녕, 소중한 논!'을 4일부터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조류연구자인 최그린 작가가 그린 ‘새 캐릭터’로 우리나라 논에서 만날 수 있는 새들을 친근하게 소개하며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모내기철부터 추수 후 겨울철까지 계절별로 찾아오는 다양한 새들을 살펴보며 생물들에게 풍부한 먹이자원과 휴식처를 제공하는 논 이야기다.
또 인형 탈과 보드게임을 이용한 체험놀이와 새들의 자연 상태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박제와 실물모형(디오라마, Diorama)도 설치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