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틱톡 운영사와 ‘클라우드형 라이브커머스’사업 강화

바이트플러스·라라스테이션 3자 MOU

사진제공=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인 메가존클라우드가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의 기업용 솔루션 사업부 바이트플러스,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 라라스테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클라우드·AI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솔루션(LaaS·Livestreaming as a Service) 사업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언어 장벽 없이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초저지연 글로벌 라이브스트리밍 기술과 AI 기반의 115개 언어 번역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한다.


2021년 설립된 바이트플러스는 글로벌 기업 바이트댄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비디오 배포, 딥러닝, 데이터 솔루션 등을 활용해 디지털 변혁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 콘텐츠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서 라이브 송출 솔루션부터 11개 이상의 컨셉트 스튜디오와 대형 버츄얼 스튜디오 등 설비에 전속 쇼호스트와 상품 기획, 방송 기획, 콘텐츠 제작, 방송 운영, 마케팅, 고객 서비스 전문가들을 갖추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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