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9일 '호품아'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1순위 청약 접수

29층·7개 동 633세대 규모…중대형 평형 구성
쾌적한 주거환경에 새만금 개발호재 관심↑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조감도/사진=HL디앤아이한라 제공

HL디앤아이한라는 자사가 분양하는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이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 군산시 지곡동 12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258㎡ 633가구 규모다. 각각 △84㎡A타입 305세대 △84㎡ B타입 157세대 △111㎡ 19세대 △115㎡ 26세대 △136㎡ 124세대 △258㎡ 2세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84㎡ 기준으로 3.3㎡당 1360~1500만 원대로 결정됐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된다. 전용면적 60~85㎡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구성되며 85㎡ 초과는 추첨제 100%를 적용한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전매제한은 없다.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가운데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를 두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 1.5km 내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은파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나눔디앤씨가 코리아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은 1순위, 10일에는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당첨자 발표 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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