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최고위원에서 자진 사퇴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최근 여러 논란을 만들어 국민과 당원들,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어서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갖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가진 후 퇴장하고 있다.
한편, 윤리위는 이날 오후 4차 회의를 열고 태 최고위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3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인 해법이 등장한다면 거기에 따른 징계수위는 여러분이 예상하는 바와 같을 것”이라며 자진 사퇴 시 징계 수위를 낮출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아직 거취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