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오토(212560)가 전기차에 적용되는 감속기를 자체 설계 개발에 성공하고 완성차 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32분 현재 네오오토는 전날 보다 9.30% 오른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오토는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분야로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용 2단 변속기 등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된 특허권을 출원하여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FCA 퍼시픽카에 적용되는 PHEV용 모터 샤프트, 현대트랜시스 쏘렌토, 산타페, K5등에 장착되는 HEV용 트랜스미션의 피니언기어를 수주하여 2020년부터 양산 납품중에 있다.
또 최근 전동화 부품 수주 노력의 결과로 현대 트랜시스의 전기차 감속기 부품 중 니로 후속, 코나 후속, 아이오닉 6 등에 적용되는 DIFF DRIVE GEAR와 DIFF ASSEMBLY를 수주해 2022년부터 양산 중에 있다.
네오오토는 초미니 전기차와 승용, 상용 전기차에 적용되는 감속기를 자체 설계, 개발하여 시험을 통한 성능 및 내구성 검증을 완료했다.
양산 적용을 위해 완성차 업체와 다방면으로 협의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정부과제를 통해 승용 전기자동차에 적용되는 2단 변속기를 독자 개발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시험을 통한 내구성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실차 시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