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 덕신하우징(090410)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7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78%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액은 544억원으로 34.2% 늘었다. 순이익은 535% 증가한 68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 네트워크를 넓히고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이 먹혀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또 생산시설자동화 등에 따라 생산성이 향상된 것도 호 실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매출 이익률 상승, 원가 절감, 해외진출 성과 등 전반적인 경영활동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국내 건설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차별화된 영업전략에 따른 매출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처를 다변화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시장 지위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