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 위원에 김관진 전 장관 등 8명 위촉

방혁신기본계획 심의·조정 역할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박근혜정부에서 국방부 장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했던 김관진(사진) 전 장관을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 위원에 위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곧 출범하는 국방혁신위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등과 민간에서 예비역 장성 4명,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이버 보안 관련 과학기술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다.


윤석열 정부 들어 신설된 국방혁신위는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강군’ 추진을 목표로 국방혁신기본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은 국방부 장관 자문위원장 역할도 맡고 있다”며 “안보 분야에서 핵심 요직만 거친 최고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국방혁신위원으로도 위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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