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코나아이(052400)는 알뜰폰 브랜드 ‘모나(MONA)’를 5월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나’는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NO) 사업자인 LGU+ 망을 이용해 동일한 데이터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지역 결제플랫폼 서비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전용 요금제는 알뜰폰 서비스 이용 시 통신료의 일부 금액을 해당 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모나’는 240여만 명 시민이 사용하고 있는 인천사랑상품권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알뜰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가입자에게는 파격적인 요금제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인천시민들의 가계 통신비에 대한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인천알뜰요금제는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오픈 프로모션으로 어떤 요금제를 써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게 된다. 또한 월 최대 15% 통신비를 인천e음 캐시백으로 제공받게 된다.
특히 △11GB+일 2G+3Mbps 요금제는 7개월간 월 3,300원(7개월 이후 44,000원)에 제공하고 더불어 6,600원의 지역화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7G+1Mbps(7개월간 무료/이후 26,400원), △음성100분 15G+3Mbps(7개월간 무료/이후 35,000원), △매일5G+5Mbps(7개월간 월 11,000원/이후 51,700원), △음성200분 5G+1Mbps(7개월간 4,400원/이후 22,000원) 요금제가 있다.
향후 코나아이는 5월 내 단말기 기종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유심 기반 특화 요금제도 오픈할 예정이다.
홍현성 코나아이 MVNO 사업그룹 이사는 ““기존의 저렴한 요금제 중심의 알뜰폰 서비스가 아닌 ‘모나(MONA)’만의 특별한 경험과 부가 플랫폼이 결합한 창의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 결합, 소상공인 패키지 등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요금제를 추가로 출시하겠다”고 전했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