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000대 1 뚫었다…19대 韓 '스벅 커피대사' 탄생

19대 한국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발된 장광열 바리스타. /사진 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장광열 바리스타를 올해의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선발대회를 거쳐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를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올해는 2만 30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중 총 274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커피 지식 테스트나 전문 강연 등 경합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명동 별다방점에서 근무하는 장광열 바리스타는 4번의 도전 끝에 스타벅스 커피대사 타이틀을 거머줬다.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인 SCA 프로페셔널을 보유한 장 바리스타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 다양한 커피 스토리로 소통하는 스타벅스만의 문화를 전국으로 전파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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