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베이비몬스터 리얼리티 영상 캡처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 24분 기준 YG엔터는 전일 대비 9.99% 오른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만5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YG엔터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7.6% 증가한 364억5100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08.6% 늘어난 1575억 원, 당기순이익은 437.5% 늘어난 313억1800만 원이다.
KB증권은 YG엔터가 기존 가수 글로벌 팬덤 확산과 신인 걸그룹 데뷔로 성장 동력을 얻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 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소속 아티스트의 최소 출연료가 올라 콘서트 매출이 증가하고 하반기 신인 가수 베이비몬스터 데뷔로 블랙핑크를 이을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