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가운데) 성북구청장이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시에서 파견 온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국외 우호도시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시의 공무원 2명이 구청에서 단기 파견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모하메드 주파들리 빈 부르한·보니 아낙 에디 씨는 1개월 간 성북구청 행정지원과, 부동산정보과, 문화체육과에서 근무하며 구의 우수 정책과 행정 시스템을 벤치마킹한다.
이들은 성북50플러스센터, 성북구 부모아이지원센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등 관내 시설들을 둘러보고 배운 점을 프탈링자야시 시니어센터와 평생학습센터 건립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프탈링자야시는 2017년 성북구와 우호결연을 체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해 모하마드 아즈한 모하마드 아미르 프탈링자야시 시장과 만나 공무원 단기 교류 프로그램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