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관계자를 초청해 마련한 대전 동구 팸투어 참가자들이 우암사적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지난 13일 주한 미군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 글로벌 명품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관광 홍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동구 상소문화공원의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주관으로 개최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첫 출발지인 우암사적공원을 방문해 직접 주한미군 관계자를 환대하며 동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교통의 편리성을 홍보하며 동구에 재방문해주기를 요청했다.
구는 팸투어단에 상소동산림욕장, 우암사적공원, 만인산 자연휴양림 등 동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염색체험 등을 제공해 기억에 남는 동구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대전 발전의 시발점으로 빼어난 자연경관 외에도 소제동 카페거리, 대동하늘공원 등 트랜디한 관광 명소의 집합지”라며 “이번 팸투어단 방문으로 국내?외에 동구의 대표관광지를 홍보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