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씨티케이 사옥 전경. 사진 제공=씨티케이
지난해까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던 씨티케이(260930)가 재무 구조 개선과 우량 고객사 확보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씨티케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75% 증가한 241억 3631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 9662만 원, 당기순이익은 27억 2693만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적극적인 재무 구조 개선과 계열사의 경영 성과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부터 그룹 전체에 대한 강도 높은 재무 구조 개선과 흑자 경영을 위한 사업적 노력의 결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화장품 무공장 제조 본업의 성장성과 확장성을 시장에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사업 외의 계열사에 대한 사업 운영도 연간 흑자 전환 및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