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부동산 시장 연착륙 시스템 확실히 구축해야…주거 약자 부담도 완화”

“전세사기로 어려움 겪는 주거약자 부담 완화 방안도 강구”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부동산 시장 문제에 대해 “주택 정책을 시장원리에 따라 정상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부동산 시장 연착륙 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부동산 시장 상황과 연착륙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윤 대통령은 주거 약자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 “시장 연착륙 방안과 더불어 전세사기·역전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서민 등 주거약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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