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가 훈련을 위해 활주로를 박차고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공군이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인 소링이글(Soaring Eagle) 훈련 장면을 16일 공개했다. 소링이글은 ‘비상하는 독수리’처럼 적 공중전력 기습 침투를 저지와 도발 원점 응징·타격을 목표로 하는 우리 공군이 단독 훈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연 1~2회 실시해왔다. 지난 정부 시기 때인 2018년부터는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다시 공개적으로 실시됐다.
오는 19일까지 청주기지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최신예 스텔기 전투기인 F-35A를 비롯해 F-15K과 F-16, FA-50, F-4E,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E-737 항공통제기 등 60여 대 항공전력과 260여 명 요원이 참가하고 있다. 공군은 훈련 과정을 설명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훈련에 참가하는 모든 임무요원들이 본격적인 임무에 앞서 전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비사들이 임무 전 KF-16 전투기를 점검하고 있다.
임무에 나서는 FA-50 전투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KF-16 전투기가 활주로에 진입하기 전 비행 가능 상태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고 이상 발견 시 초동대처를 취하는 과정인 최종기회점검(LCI, Last Chance Inspection)을 준비하고 있다.
F-5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활주로를 박차고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조종사들이 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걸어오고 있다.